[좋은뉴스] 중국집 배달원 울린 어린 소녀의 편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6

한 여자아이가 중국집 배달원을 울렸습니다.

아이가 빈 그릇과 함께 건넨 편지 한 장 때문이었는데요.

실직한 뒤 배달 일을 하게 됐다는 한 남성이 공개한 사연입니다.

늦은 시간, 집에 혼자 있는 딸아이에게 짜장면을 배달해 달라는 주문 전화를 받았다는데요.

배달한 지 한 시간 뒤, 빈 그릇을 가지러 갔는데 깨끗하게 설거지가 된 그릇 속에 편지 한 통이 있었다고 합니다.

편지에는 "저희가 밥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"라고 적혀 있었고 감사의 표시로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넣어놨던 것입니다.

배달원은 어린 소녀의 마음 씀씀이에 한 시간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.

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, 어린 소녀의 따뜻한 마음씨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6060604288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